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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는 단연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생각납니다. 뜨끈한 국물 음식들 중에서 비 오는 날과 찰떡궁합인 음식은 바로 감자 옹심이입니다. 오늘 마침 비도 내리고 쌀쌀한데 감자 옹심이가 생각이 나서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신정동 토박이로써, 오늘의 포스팅은 감자 옹심이 외에도, 메밀을 전문으로 하는 맛도리 메뉴들이 많은 서울 신정네거리 메밀 전문점 맛집식당인 <옥련밀>을 추천 및 소개하겠습니다.
메밀전문점 맛집 <옥련밀> 식당정보
영업시간 : 매일 AM 11:00 ~ PM 10:00 (라스트 오더 : PM 09:00)
주차 : 식당 앞 주차장
주소 : 서울 양천구 중앙로 304
메밀전문점 맛집 <옥련밀> 메밀의 효능, 육수 소개
옥련밀은 메밀로 만든 음식이 나오는 메밀전문점이기 때문에 메밀에 대한 효능이 식당 내부에 들어가면 소개되어 있습니다. 메밀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바로 메밀막국수인데, <옥련밀> 메밀 막국수의 육수는 평양냉면 스타일의 100% 고기육수로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메밀전문점 맛집 <옥련밀> 메뉴소개 및 메뉴추천
메밀전문점 <옥련밀>은 시원한 메뉴, 따뜻한 메뉴, 수육, 전류, 안주류, 주류 이렇게 크게 다섯가지로 나뉘어 있습니다. 손님들의 식탁에 가장 많이 올라와 있던 메뉴는 메밀막국수였는데, 메밀 비빔막국수와 들기름막국수를 많이 주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번 방문시 저희 일행도 비빔 막국수와 들기름 막국수를 시켜 먹었었는데, 비빔 막국수는 상상하는 바로 맛있는 그 비빔 막국수맛이고, 들기름막국수는 고소한 들기름 향이 풍부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고소한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단, 맵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조금 많이 슴슴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으니, 안전하게 비빔 막국수 종류를 시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막국수와 함께 사이드로 많이 주문되는 음식은 치즈전병입니다. 바삭한 전병 사이에 쭉 늘어나는 치즈가 함께 들어 있어서, 매콤하고 바삭하고 짭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막국수와 찰떡 궁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에도 수육작은상도 많이 시켜 먹는데, 수육작은상은 2~3인 정도의 양으로 수육 고기도 부드럽고 냄새가 나지도 않고, 쌈채소와 곁들여 나온 반찬들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수육을 시키면 묵사발과 메밀전병도 함께 나오는데,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었습니다.
메밀전문점 맛집 <옥련밀> 감자옹심이 후기
오늘은 비가 와서 가장 생각이 났던 감자옹심이만 시켜 먹습니다. 옹심이라고 하면 둥글둥글한 옹심이모양이 생각나지만, 사실상 수제비떡 같은 느낌입니다. 만드시는 것을 보았는데, 직접 반죽한 옹심이 반죽을 손으로 하나씩 떼어내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인위적인 기계떡의 식감이 아닌, 두껍기도 하고 얇기도한 여러 식감이 느껴져서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지난번방문시에는 감자옹심이를 다른 메뉴들과 함께 사이드처럼 시켜서 여러 명이서 나눠서 먹었는데, 적게 먹어서 그런지 그 맛이 자꾸 생각이 나서 오늘은 1인 1그릇으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감자로 만들어져서 쫀득쫀득한 식감과 들깨가 듬뿍 뿌려진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하고 크리미 한 국물을 함께 먹으니, 역시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나온 열무김치와 겉절이와 함께 먹으니, 조합이 좋았습니다. 국물도 뜨끈하고 쫄깃한 감자 옹심이를 먹으니 앞으로 비만 오면 생각나는 음식 1위가 될 것 같습니다. 신정네거리에 방문했을 때, 맛있는데 건강까지 생각하는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메밀전문점 맛집 <옥련밀>에서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대가성없이 직접 구매하여 작성된 리뷰입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