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쿵푸 팬더> 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 팬더> 정보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 팬더>는 2008년에서 개봉했으며,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한 미국의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슈렉과 마다가스카로 유명한 드림웍스에서 제작하였고, 마크 오스본과 존 스티븐슨이 감독을 맡았고, 한스짐머, 존 파월이 음악 감독을 맡았습니다. 성우로는 잭 블랙, 더스틴 호프만, 안젤리나 졸리, 성룡 외 많은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1억 4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북미 수익 2억 1천 달러, 해외 수익 4억 2천만 달러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쿵푸 팬더는 시놉시스 상 6편까지 계획이 있다고 하며, 현재까지 쿵푸 팬더 4편까지 개봉되었으며, 쿵푸 팬더 5편과  6편에 대해서는 아직 업데이트된 소식은 없습니다. 

 

 

등장인물

포 (성우 잭블랙) : 쿵푸 팬더 시리즈의 주인공인 팬더입니다. 마스터 시푸의 제자이자 전설의 '용의 전사'인 쿵푸마스터로 어린 시절 사정으로 인해 팬더 가족들과 떨어져 양아버지 핑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양아버지 핑은 자신이 운영하는 국숫집을 포에게 물려주고 싶어 하지만 쿵푸 무적의 5인방을 동경하며 쿵푸를 하고 싶어 합니다. 

 

우그웨이 대사부 (성우 랜들 덕 김) :  갈라파고스땅거북으로 쿵푸의 창시자이며, 지혜로운 현자로서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받는 최강자입니다. 굉장히 느긋한 성격으로 평화를 추구하며 평정심을 잃지 않고 여유 있는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마스터 시푸 (성우 더스틴 호프만) : 레서판다로 우그웨이 대사부의 제자이고, 무적의 5인방과 타이렁의 스승, 제이드 궁전의 사부입니다. 다혈질이고 엄격하고 냉철한 성격이나 뒤로는 자상한 면모가 숨겨져 있습니다. 

 

타이그리스 (성우 안젤리나 졸리) : 암컷 호랑이로 무적의 5인방의 리더를 맞고 있습니다. 매사 진지하고 잘 웃지 않는 차가운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갑작스럽게 나타나 용의 전사가 된 포를 매우 탐탁지 않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포에게 마음을 열어줍니다. 

 

몽키 (성우 성룡) : 수컷 황금들창코원숭이로 무적의 5인방의 일원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악동 같은 모습을 보였으나, 우그웨이 대사부를 만난 후 개과천선하고 쿵푸를 하게 됩니다. 여전한 장난꾸러기로 포와 가장 성격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크레인 (성우 데이비드 크로스) : 수컷 검은 꼬리두루미로 무적의 5인방의 일원 중 하나입니다. 신중한 성격에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으로, 포가 용의 전사로 발탁되었을 때, 심하게 적대심을 드러낸 다른 동료들과는 다르게 최대한 표현을 자제하며 불편감을 들어냅니다. 유일하게 비행이 되는 캐릭터로 사건이 벌어졌을 때 많은 활약을 합니다. 

 

바이퍼 (성우 루시 리우) : 암컷 초록나무살모사로 무적의 5인방의 일원 중 하나입니다. 독니가 없이 태어난 돌연변이 뱀으로 5인방 중 가장 상냥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쿵푸 기술을 쓰고 난 후의 실력 차이가 큰 편이라 기술을 쓰고 난 후 상대방에게 제압을 잘 당하기도 합니다. 

 

맨티스 (성우 세스 로건) : 수컷 왕사마귀로 무적의 5인방의 일원 중 하나입니다. 사마귀이다 보니 몸집의 크기가 작아, 다른 동료들이 하지 못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작은 덩치에 비해 힘이 셉니다. 인내심이 강한 성격이고 의학지식이 있어서 침을 놓을 줄 압니다. 

 

타이렁 (성우 이안 맥쉐인) : 눈표범으로 마스터 시푸의 양자입니다. 고아였던 타이렁을 마스터 시푸가 거둬들여 쿵푸를 가르치며 친자식처럼 키웠고, 타이렁 역시 용의 전사가 되기를 원했으나, 우그웨이 사부는 내재되어 있는 악의 기운이 있음을 간파하게 됩니다. 용의 전사가 되지 못한 타이렁은 좌절과 분노에 휩싸여 마을을 초토화시키자 우그웨이가 제압하여 초르곰 감옥에 수감되게 됩니다. 

 

 

줄거리

주인공 쿵푸 팬더 포는 평화의 계곡에서 양아버지 핑의 국수가게를 도우면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포가 자신의 가업을 이어 주기를 바랐지만, 포는 쿵푸마스터 밖에 관심이 없습니다. 쿵푸의 성지인 제이드 궁전의 성주인 우그웨이 대사부는 오래전 초르곰 감옥에 갇힌 위험한 죄수 '타이렁'이 돌아올 것이라는 예언을 하며, 감옥의 경비를 강화하라고 명령하고 쿵푸의 비법이 적혀있는 용의 문서를 받을 용사인 용의 전사를 뽑으라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쿵푸 무적의 5인방의 팬이었던 포는 그들의 대결을 보기 위해 시합장으로 가는데, 그저 시합을 더 가까이 보기 위해서 폭죽을 매단 의자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가 시합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용의 전사는 불꽃을 타고 내려온다는 예언과 적중되어 버린 상황이 되었고, 우그웨이는 포를 용의 전사로 지목하게 됩니다. 마스터 시푸와 무적의 5인방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초짜 포가 용의 전사가 되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포를 힘들게 해 포기하게 만드려고 합니다. 그러나 포는 쿵푸가 자신의 꿈이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쉽게 포기하지 않았고, 우그웨이의 조언을 듣고 더 굳게 마음을 다집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초르곰 감옥에 갇혔던 타이렁이 예언대로 감옥에서 탈옥에 성공하는데, 타이렁은 마스터 시푸의 양아들이자 제자였습니다. 타이렁은 쿵푸에 소질이 있고 실력이 뛰어났지만, 근본적인 마음이 악하고 욕심이 많았기 때문에, 용의 전사에서 탈락되었고, 그 이후 분노와 좌절로 마음을 초토화시킨 죄로 우그웨이에게 저지당하고 감옥에 갇혔던 것입니다. 그 와중에 포는 아직 제대로 된 쿵푸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마스터 시푸는 그런 포의 자질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우그웨이 대사부는 믿음을 가지라는 말과 함께 신선이 되어 떠나버리고, 시푸는 포를 본격적으로 훈련시키기 시작합니다. 포가 훈련을 마쳐갈 때쯤 무적의 5인방은 먼저 타이렁을 막기 위해 떠났으나, 모두 당해서 돌아오고, 포가 타이렁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었습니다. 드디어 포는 비법이 적힌 용의 문서를 받게 되고, 기대를 하고 열었지만, 백지였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을 발견한 포는 실망을 했지만 다시 종이를 보니, 그 위로 자신의 얼굴이 비치는 것을 발견하며 진정한 비법은 자신이고 스스로를 믿으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진정한 비법을 완전히 깨닫게 된 포는 손가락 권법으로 타이렁을 물리치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무적의 5인방과 마스터 시푸는 포가 진정한 용의 전사임을 인정하고 포의 양아버지 역시 그를 인정하게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