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 정보, 주인공, 줄거리

 

 

 

영화 <타이타닉> 정보

영화 <타이타닉>은 1997년 개봉한 영화로 엄청난 스케일의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로 전 세계의 큰 이목을 끈 최고의 흥행작입니다. <타이타닉>이라는 영화 제목 그대로, 1912년에 실제로 발생했던 타이타닉호 침몰사고를 바탕으로 두 남녀 주인공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당시 상영 시간이 194분이나 되는 긴 러닝타임으로 비디오로는 상, 하 두 편으로 나눠서 발매할 정도였습니다. 감독은 제임스 카메론이고, 이 영화의 제작비는 약 2억 달러로 이제 까지 개봉해 왔던 영화들과는 차원이 다른 영화 제작 규모로 그 당시 제작되었던 영화들 중에서 가장 큰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가 되었습니다. 큰 제작비가 들어간 만큼 영화 속 타이타닉 호는 섬세하고 세밀하게 완벽한 재현에 성공하였고, 실제를 방불케 하는 특수효과 등이 영화의 모든 장면에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특히 완벽히 복원된 타이타닉 호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실물 크기의 복제품으로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타이타닉 호의 침몰 장면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 물 효과와 디지털 기능을 결합시켰고, 그 결과 침몰 당시의 혼란스럽고 비극적인 참혹한 분위기를 사실감 있게 묘사되어 많은 관객들을 영화에 흠뻑 빠져들게 했습니다. 영화의 성공과 동시에 영화 속에 삽입된 사운드트랙도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영화 속 메인테마곡인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은 큰 인기를 끌어 영화 <타이타닉>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만들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 영화를 예술적인 측면, 기술적인 측면, 내용적인 측면을 완벽하게 결합시켜 이 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당시 모든 영화의 흥행기록을 깨뜨렸으며, 그 이후에 영화계에도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주인공

영화 <타이타닉>의 두 명의 주인공은 잭 도슨 (Jack Dawson)과 로즈 드윗 부카터 (Rose DeWitt Bukater)로 이 영화의 핵심 주인공이며 신분을 파괴하는 사랑과 자유라는 영화의 주장을 완벽하게 구현해 내었습니다. 이 영화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잭 도슨은 매력적인 모습과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입니다. 잭 도슨은 20세기 초 경직되어 있는 사회와는 큰 대조를 보이며 현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유분방함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잭의 매력적인 낙관주의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범한 성격은 여자 주인공인 로즈를 사로잡았고, 수많은 여성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았습니다. 여자 주인공인 로즈 드윗 부카터를 연기한 케이트 윈슬렛 또한 이 영화를 기점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됩니다. 영화 속 여주인공인 로즈 드윗 부카터는 다소 경직되어 있고 통제가 심한 귀족적인 삶의 무게를 힘겨워하는 젊은 여자입니다. 로즈는 부자인 약혼자가 자신을 통제하는 모습과 이기적으로 계산적인 모습, 또 낮은 지위의 사람들은 무시하는 모습에 답답해하고 갇혀있는 삶에 억압감을 느낍니다. 영화 초반에 충실한 딸의 역할과 조신한 약혼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로즈의 모습 속에는 자유를 크게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숨기고 있고, 이 갈망은 잭과의 만남으로 표출되게 됩니다. 부를 쫓는 자들로 가득한 시대 속에 놓인 여성의 투쟁을 보여주며, 이야기가 흘러갈수록 로즈는 수동적인 모습에서 자신의 운명에 적극적으로 부딪히는 여자로 진화하며, 관객들에게 그녀는 영화 역사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등장인물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줄거리

영화 <타이타닉>의 이야기는 현재 시점에서 브록 로베트라는 보물 사냥꾼이 "바다의 심장"이라는 이름을 가진 황홀한 파란색을 가진 블루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타이타닉의 난파된 선체를 수색하면서 시작이 됩니다. 난파된 타이타닉을 탐색 중이던 브록은 자신이 찾고 있던 그 다이아몬드를 착용한 한 젊은 여자의 초상화를 발견하고, 영화의 이야기는 타이타닉 호가 처음 항해를 시작한 19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타이타닉 호가 항해를 시작하는 날, 그 배에는 부유한 집안의 딸인 로즈 드윗 부카터가 있었습니다. 로즈는 부유층인 칼 호클리와 약혼을 했지만, 그의 억압과 통제로 답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 삶을 벗어나고 죽음으로서 벗어나고 싶었던 로즈는 포커 게임에서 타이타닉 호의 3등석 탑승권 티켓을 쟁취한 가난한 예술가 잭 도슨을 만나면서부터 그녀의 삶이 극적으로 변화했습니다. 잭은 깊고 깊은 바다를 항해하고 있는 타이타닉호 뱃머리에서 뛰어내리려는 로즈를 극적으로 구해내고, 그 당시 엄격한 사회적 지위의 계층을 뛰어넘어 로즈와 잭은 열정적이지만 금지된 사랑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아슬아슬한 사랑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영화는 풍부한 감정의 순간들을 보여주며 미래에 대한 행복을 꿈꿀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러나, 이야기는 타이타닉 호가 빙산과 충돌하며 침몰이 되는 그 순간부터 비극적인 운명으로 내달립니다. 화려하고 웅장했던 타이타닉 호는 침몰할 배에서 탈출하기 위해 모든 승객들이 탈출할 구명보트에 올라타기 위해 패닉에 빠졌고, 그 와중에 부유한 사람들이 탈출 우선권을 부여받았습니다. 이 혼란 속에서 잭과 로즈는 어떻게든 함께 하기 위해 고군 분투하고 그들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무리들로부터 맞서 싸웠습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잭과 로즈는 얼음이 깔려있는 바다로 서서히 가라앉고 있는 타이타닉호에 매달려 있습니다. 결국 타이타닉 호는 가라앉게 될 것이고, 그 둘은 바다로 빠지게 될 운명은 피할 수 없는데, 침몰하는 배의 잔해는 너무 작아서 한 사람 밖에 올라탈 수 없습니다. 잭은 사랑하는 로즈를 살리기 위해, 로즈를 배의 잔해에 올리고, 자신은 로즈가 탄 잔해 끝에 매달려 얼어붙은 바다에 함께 떠있다가 마지막 순간까지 로즈에게 삶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살아달라는 이야기를 하며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다시 영화는 현재 시점으로 돌아가 노인이 된 로즈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타이타닉 호의 난파된 현장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잭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며, 그들의 열렬한 사랑과 삶을 상징했던 보석인 바다의 심장을 몰래 바다에 빠뜨리며 이야기는 끝이 나게 됩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서사적이고 친밀하며, 사랑이야기와 비극을 잘 혼합하였고, 사랑, 상실, 인간의 타고난 본성, 사회에 대한 비평의 모든 부분을 담고 있습니다. 실제로 벌어진 역사적 배경 위에 잘 혼합된 서사적인 줄거리는 현재까지도 많은 관객들로부터 뛰어난 영화로 평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