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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파묘 메인 주인공들 사진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화 <파묘> 정보 및 줄거리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영화 <파묘>는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한국 대표 오컬트 영화감독 장재현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인 영화로  2024년 2월 22일 개봉한 한국형 미스터리 오컬트 영화입니다. 영화 <파묘>는 작은 시골 마을의 산꼭대기에  오래되고 잊혔던 무덤을, 끊임없는 악재로 괴로운 삶을 살고 있던 후손의 의뢰로, 이장하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장을 하기 위해 흩어져 각자의 일을 하며 살고 있던 풍수사(최민식), 장의사(유해진), 무당(김고은, 이도현) 이 만나 이장하려는 무덤을 둘러싼 설명할 수 없는 일련의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무덤 속에 숨겨져 있던 진실을 하나씩 깊이 파헤쳐 나가며, 여러 세대에 걸쳐 이어져왔던 속임수, 배신, 비극과 우리의 어두운 일제강점기 역사가 깔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이야기들을 표면 위로 끌어올려냅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주인공들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고, 마지막 순간을 향해 스릴감을 고조시키며 이야기의 클라이맥스에 도달하게 합니다. 영화 <파묘>는 한 장면 한 장면 감각적인 촬영 기법과 똑똑한 그림자와 조명 사용, 그리고 불안함을 자극하는 음악,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심리적인 긴장감을 더 높였습니다. 

     

    신이 내린 연기력, 등장인물

    영화 <파묘>의 등장인물들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뭉쳐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풍수사, 지관, 김상덕 (배우 최민식 님)

    풍수사, 지관으로서 큰 입지와 평판을 가지고 있으며, 곧 있을 딸의 결혼식에 보탬이 되고자, 파묘 의뢰를 받아들입니다. 

    이야기의 큰 틀을 끌고 가는 등장인물로, 영화 속에서도 내레이션과 대사로 관객들에게 정보 전달의 역할을 합니다. 

    클라이맥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인물입니다.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안 되는 실력 있는 MZ 무속인, 이화림 (배우 김고은 님)

    젊은 나이에 외모적으로는 무당으로 보이지 않는 스타일리시함을 겸비한 MZ 무속인입니다. 되도록이면 비용이 높은 의뢰를 받고 싶어 하며, 그런 의뢰인과 만나기 위해 미국도 직접 찾아가는 적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한 신기로 의뢰인의 문제의 원인이 묫바람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내고, 묘를 이장하기 위해 김상덕 (배우 최민식 님)과 고영근 (배우 유해진 님)을 불러들입니다. 일을 항상 함께 하는 윤봉길 (배우 이도현 님)과는 사제지간이지만 적은 나이차이로 친남매나 다름없는 사이로 지냅니다. 

    지관 김상덕과 함께 일하는 장의사, 고영근 (배우 유해진 님)

    전직 대통령을 염했던 것을 큰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고, 장의사로서 꽤 알려진 인물입니다. 김상덕 (배우 최민신님)과는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해온 사이이며, 그래서 풍수도 약간 볼 줄 아는 캐릭터로 나옵니다. 묘를 이장하기 위해 관을 옮기던 중 문제가 생겨, 장의사 고영근 (배우 유해진 님)이 장례식장으로 안내를 해주는데, 여기서 나오면 안 되는 것이 나오게 되는 사건이 발생되고, 미스터리한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무당 이화림과 함께 활동하는 훈남 법사, 윤봉길 (배우 이도현 님)

    무당 이화림 (배우 김고은 님)과는 친남매라고 봐도 될 것 같을 정도로 많이 가까운 사이로, 이화림과 함께 활동을 하는 훈남 법사입니다. 이화림이 굿을 할 때, 굿판에서 북을 치는 악사의 역할도 하면서, 경문을 읊는 법사의 역할도 하고, 또 귀신을 몸에 받아들일 수 있는 신주 노릇도 할 수 있습니다. 온몸에 금강경의 축문을 문신해 놓아, 한눈에 보아도 범상치 않은 비주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해외 반응

    한국 네이버 기준 국내 평가 점수는 8.2로 관객수는 1191만 명입니다. 오컬트장르의 영화이지만, 고전적인 공포영화의 느낌이 아닌, 독특한 분위기와 그 분위기가 주는 긴장감 등이 국내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후반부에 공포의 존재가 실체화되어 보이면서 몰입감이 깨졌다는 혹평도 있었으나,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과 결말까지의 복선들이 영리하게 짜 맞춰진 것 같고, 특히 등장인물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진정성 있고 현실감 있게 보이는 명연기에 국내 평단에서 큰 이목을 끌었습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영화 감독상, 영화 예술상, 음향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해외에서도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홍콩 국제 영화제, 우디네 극동 영화제,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초청되었으며, 국내와 동일하게 반응이 엇갈렸지만,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미스터리, 공포, 그리고 드라마 요소, 문화적 울림까지 함께 엮여 있어, 해외 비평가들로부터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대만,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영국, 아일랜드, 필리핀, 태국,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등 많은 나라에서 개봉이 되었으며, 한국 영화 흥행 2위, 3위 등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한국 오컬트 영화 <파묘>의 늪은 인지도를 얻게 되어 한국형 오컬트영화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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