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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정보 및 줄거리
한국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2021년 11월에 개봉한 정가영 감독의 영화로 장르는 멜로/로맨스와 코미디입니다. 관람 관객은 60만 명이고, 네이버 평점은 7.95입니다. 2022년 7회 충무로 영화제 감독주간,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 특별상과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시나리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전종서와 손석구를 주연으로 하며, 그의 연기는 또 다른 가벼운 마음을 가진 이야기에 깊이를 더해주며 디지털 시대에 사랑의 미묘한 묘사를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서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인 남자 주인공 우리와 여자 주인공 자영이 요즘 데이트의 격동적인 흐름을 헤쳐나가는 것으로 시작이 됩니다. 전종서가 맡은 자영이라는 사람은 사랑에 실패를 한 뒤 사랑에 대해 냉소적으로 변해 진지한 사랑 대신 가벼운 장난 같은 사랑을 선택하기로 결정합니다. 반면에 손석구가 연기한 우리라는 사람은 33세의 잡지 칼럼니스트로 사랑의 상처를 받은 이후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지 않고, 연애가 서툴고 여자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어쩔 수 없이 로맨스 칼럼을 써야 하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 둘은 처음에 데이트 앱을 사용하여, 자질구레한 썸 없이 만날 사람을 찾으면서 시작됩니다. 우리와 자영의 첫 만남은 어색해하거나 심각한 것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가며, 이야기는 점점 더 그들의 관계가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단순한 만남에서 시작된 관계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더 발전하게 됩니다. 두 주인공은 서로를 더 깊게 보기 시작했고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는 감정적 상처와 취약성을 보여주며 서로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들의 관계가 더 친밀해짐에 따라 캐주얼하게 만나려는 초반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애착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하며, 그 둘 사이에게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감정적인 대립으로 이야기는 점점 더 극적으로 흘러갑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가벼움과 진지함 사이의 경계가 쉽게 흐려질 수 있는 현대의 연인관계에 대한 통찰력으로 이루어져 있고, 두 주인공의 잦은 만남을 가지며 점점 더 진화하는 관계를 통해 사랑에 대한 헌신, 사랑의 취약성, 사랑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예상치 못한 방식 등의 주제를 생각하게 합니다.
주인공
함자영 (배우 전종서 님)은 남녀가 서로 사랑하고 연애하고 다투고 화해하는 일련의 연애 과정의 복잡함과 감정 소모에 지칠 대로 지친 연애를 은퇴한 현실주의자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이전의 연애들로 인해 연애의 환상은 깡그리 사라졌지만 사무치는 외로움에, 오직 재미있고 즐거움만을 쫓는 연애를 원하게 되는데, 굉장히 솔직하고 직설적인 성격의 여자 주인공입니다. 자신의 감정과 본능, 자신의 생각에 대해 숨기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는 그녀의 화끈한 성격과 말투는 그녀를 더욱더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박우리 (배우 손석구 님)은 서른이 넘은 나이지만 직장 생활도 서투르고, 남녀 간의 연애에 대해 많이 서투르며 허당미가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입니다. 똑 부러지는 성격이 아니라 매번 호구 잡히는 삶을 살고 있지만, 여전히 사랑에 대한 순정과 환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 선배에게 순수한 우리의 사랑을 이용당해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지만 화 한 번 제대로 내지 못합니다. 순수함과 허당미가 큰 매력이지만 그 매력을 알아차리는 여자는 아직 없습니다. 우리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자영과의 캐주얼한 만남을 시작으로 그녀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후기
<연애 빼고 로맨스>의 진정한 매력포인트는 현실 속 남녀들의 솔직한 연애관을 그대로 드러내며, 등장인물들의 필터링 없는 솔직하고 아슬아슬한 29금 대사가 저질스러운 느낌이 아닌 신선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또 남들과는 다른 높은 텐션으로 등장인물 간 최고의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솔직한 속내를 터놓는 모습에서 관객들은 각자 본인들도 겪어봤을지도 모르는 공감 혹은 대리 만족을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만남 어플을 통해 가볍게 시작했던 만남이 시간이 흘러갈수록 점점 더 진솔해지고 진지한 고민을 통해서 한층 더 성숙해지는 그들의 가볍지 않은 사랑이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또 연애라는 것은 하지 않을 때는 매우 외롭고 쓸쓸해하며, 꿈같은 연애를 다시 기대하게 되지만, 정작 그 연애를 또다시 시작하게 되면 사랑의 단맛뿐 아닌 쓴 맛과 매운맛도 다시 느끼게 되는데, 이런 현실의 연애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또 전종서와 손석구는 이전에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다른 캐릭터를 보여줬지만 이 영화와 잘 어울려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냈고, 신선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 어딘가에 있을 법한 현실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공감을 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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